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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필드네?…파스타만 먹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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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인 라자냐만 먹는 독특한 식성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영국 신문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비롯해 여러 매체들이 보도한 이 화제의 고양이는 영국 런던 북부에 사는 소피아 아트릴(30)의 고양이 ‘험프리’.

험프리는 다른 음식을 먹는 걸 거부하고 오직 하루에 세 번 라자냐를 즐긴다. 편식을 하는 애완동물들은 종종 볼 수 있지만 험프리의 습성은 영화로도 제작된 캐릭터 ‘가필드’의 식성과 똑같아 특히 눈길을 끌었다.

올해 일곱 살이 된 험프리는 새끼 고양이였던 당시 주인 가족이 먹고 남긴 라자냐를 우연히 맛보고 이같이 별난 식성을 가졌다.

고양이를 위해 매일 라자냐를 만드는 주인 소피아는 “어차피 아이가 없으니 괜찮다.”면서 “험프리가 라자냐를 원하면 내 아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한편 험프리는 오는 20일 런던 레전트 공원에서 현지 어린이 채널 ‘부메랑TV’에서 주최하는 ‘가장 탐욕스러운 애완동물’ 대회 결선에 출전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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