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글과 남편인 가수 조쉬 캘리는 6개월 동안 입양 절차를 진행한 끝에 최근 10개월 된 예쁜 여자아이를 품에 안았다.
헤이글 부부는 헤이글의 언니인 ‘마가렛 리’가 한국 출신 입양아라는 사실을 밝히며, “가장 사랑하는 언니의 나라에서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들은 자선 단체 사이트에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으며, 이미 할리우드의 연예 매체들이 함께 산책을 나온 헤이글 일가족의 모습을 파파라치로 촬영했다.
한시도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초보 엄마 노릇을 톡톡히 해내는 헤이글의 모습은 수많은 매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헤이글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내 딸은 정말이지 뜻밖의 선물이자 특별한 사인과 같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사진=celebrity-gossip.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