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배우 신현준(41)이 고소의 발단이 된 폭행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신현준은 25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자신의 소속사 프레임H컨텐츠그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인 매니저 장모 씨(30)와의 현재 상황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장씨를 ‘좋은 동생’이라고 말한 신현준은 “하지만 장씨가 매니저로서 꼭 해야 하는 일, 시간 약속이나 자신이 할 일을 회피한 것들에 대해 모르는 척 하고 넘어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실수를 알게 하려고 혼낸 점 인정한다. 하지만 장씨가 이렇게 상처를 받을 만큼 내가 혼을 냈다면 6년 동안 같이 일을 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장씨가 고소장에 쓴 ‘상습적 폭행’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아팠다는 신현준은 “나도 이 상황이 굉장히 안타깝고 장씨가 나를 피하지 않는다면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다.
한편 신현준의 매니저인 장씨는 지난 23일 폭행을 당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현준을 고소했다. 장씨는 고소장에서 22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주점 계단에서 신현준과 이야기를 나누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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