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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자면 1분마다 기부금 내는 시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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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고 싶다고? 기부하고 더 자~”

아침 잠이 유난히 많은 사람이라면 사용해볼 만한 알람시계가 나왔다. 알람이 울려도 일어나지 않으면 경제적 피해(?)를 보게 만드는 시계가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싱크직 랩이 개발한 이 시계는 와이-파이(Wi-Fi) 방식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알람이 울리기 시작한 시각으로부터 1분이 지날 때마다 사용자가 지정한 비영리 단체나 비정부기구(NGO)에 돈을 기부하게 만든다.

사용자가 시계를 인터넷에 접속하게 설정하고 은행계좌 정보를 입력한 후 시계에 내장돼 있는 리스트 중 기부금을 받길 원하는 단체를 지정하면 늦잠을 잘 때마다 1분에 특정 금액이 기부금 명목으로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것이다.

시계에는 1600여 개 은행과 2600여 개 NGO가 등록돼 있다. 1분마다 빠져나가는 기부금 최저액은 7.5유로다.

늦잠을 잤다간 땅을 치게 만드는 이 시계는 인터넷에서 40달러에 팔리고 있다.

사진=싱크직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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