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인기 가수 리오나 루이스(24)가 팬 사인회 도중 2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장에서 붙잡힌 범인은 가수 지망생으로 “루이스가 인기를 얻고 잘 나가는 게 부러워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는 지난 14일 오후(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대형 서점에서 자서전 ‘드림스’(Dreams) 발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팬 100여 명에게 사인을 하는 중이었다.
평범한 팬으로 가장한 피터 코왈크지크(29)라는 남성은 사인 받을 차례가 되자 다짜고짜 루이스의 얼굴 오른쪽을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뒤늦게 보디가드들이 이 남성을 떼어놓긴 했지만 얼굴을 맞은 루이스는 사인회를 중단한 채 울먹거리며 병원에 실려 가야만 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범인은 오래 전부터 가수를 꿈꿔왔으나 오디션에 줄줄이 떨어졌고 그 분풀이하려고 루이스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변인은 루이스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으나 별다른 외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영국의 리얼리티 TV쇼 ‘엑스팩터’(X-Factor) 우승자 출신인 루이스는 2008년 11월 앨범 ‘스피릿’(Spirit)으로 데뷔해 같은해 밤비 미디어 어워즈에서 밤비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 반열에 올라 섰다.
사진 설명=봉변 당한 뒤 병원으로 향하는 리오나 루이스 (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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