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멕시코 의회, 회의장 내 시계 정지시켜 법안통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시계바늘을 세운다고 시간까지 멈추는 것일까. 말도 안 되는 엉터리 발상이지만 이를 실천한 국가기관이 있다.

멕시코 하원이 바로 기막힌 이 수법을 이용한 화제(?)의 주인공. 덕분에 멕시코 하원은 법정시한을 넘기지 않고 제시간에 맞춰(?)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멕시코 하원 회의장. 세금인상을 포함한 조세 개혁안 심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법정시한에 쫓겨 20일 24시까지 법안을 통과시켜야 하는 하원이 마라톤 회의를 열고 시간과 싸우고 있을 때 예기치 않은 사태가 벌어졌다.

세금인상에 반대하는 일부 중도좌파 의원들이 의장석을 점거하고 회의를 방해한 것. 1분이 아까운 하원으로선 가슴이 타들어가는 일이었다.

이때 떠오른 ‘발칙한’ 아이디어가 바로 시계를 멈추자는 것. 하원 의장단은 회의장 내 시계를 세우라고 지시했다. 시계는 (20일) 23시 59분에서 딱 멈췄다.

여유가 생긴 하원은 심의토론 후에 표결을 시작해 마침내 법안을 통과시켰다. 물론 회의장 내 시계상으로 법안이 통과된 시간은 23시 59분이다.

하지만 실제로 법안이 통과된 건 21일 오전 5시 30분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유력 국회의원, 女보좌관 성폭행 혐의…“피해자 최소 4명,
  • 中남성, 승무원 엉덩이를 툭툭…“성추행은 아니잖아?” 황당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구식’ 취급 받던 韓 최초 전략 무인기, 어떻게 부활했나…
  • K방산, 미국도 접수?…“한화 K9MH 곡사포, 독일·스웨덴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유력 국회의원, 성폭행 후 목 졸라”…선거판 뒤엎은 스캔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