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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장동건-고소영 결혼설 ‘솔솔’

작성 2009.11.05 00:00 ㅣ 수정 2009.11.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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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할지 연예계가 주목하고 있다. 서른여덟살 동갑내기 영화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설에 휘말렸다.

장동건과 고소영이 1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결혼설이 증권가에서 흘러나왔고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 스포츠 신문은 5일 오후 “장동건과 고소영이 2년 열애를 했다. 나이가 있는 만큼 조만간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입장을 정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두 사람은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하면서 호감을 가졌고 2년 전부터 진지하게 만나왔다.


두 사람은 2005년에도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열애 사실 자체를 부인해왔다.

한편 장동건은 최근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미남 대통령으로 출연했고 고소영은 특별한 작품활동 없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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