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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김승우 ‘밤안개’서 첫 연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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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와 김승우가 영화 ‘밤안개’(가제, 감독 이현승·제작 스튜디오블루)에서 조직의 보스와 킬러로 분해 처음으로 스크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밤안개’의 제작사 측은 1일 “송강호와 김승우는 극중 오랜 친구였으나 적으로 재회하게 된 두 남자의 우정과 한 여자를 둘러싼 삼각관계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극중 송강호는 보스 두헌 역을 맡아 불안함과 고독, 그리고 한 여자에 대한 지독한 사랑을 섬세하게 연기할 예정이다. 또 김승우는 킬러 강우로 분해 감정을 절제한 냉혹함과 숨길 수밖에 없는 사랑의 감정을 과묵한 내면 연기로 소화한다.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승우가 영화 속 두 남자의 20년 우정과 긴장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영화 ‘시월애’의 이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밤안개’는 내년 상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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