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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김연아 독주에 美 피겨계 쩔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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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19)의 위력에 45년 역사를 가진 미국 피겨계가 쩔쩔 매고 있다.

2010 밴쿠버 올림픽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피겨계는 김연아에 대항할 선수가 없어 진땀을 쏟고 있다고 CNN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언론은 ‘시간이 없는데 미국은 차기 피겨 스타를 찾고 있다.’(With clock ticking, US looks for next star skater)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림픽에서 김연아와 견줄 자국 선수들이 없다.”고 우려했다.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따낸 애실리 와그너, 레이첼 플랫, 앨리샤 시즈니는 김연아에 대항하기 역부족이며 기대를 모았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사샤 코언의 복귀마저 불투명하다는 것.

밴쿠버 올림픽 유력한 우승 후보 김연아와 라이벌 아사다 마오의 등장으로 아시아 피겨는 괄목할 성장을 이뤘으나 정작 45년 미국 피겨계는 유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4일 오후 7시 40분 시작되는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6명 중 마지막으로 나설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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