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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주사 맞으며 수업 中교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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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헌신적인 교사는 본 적이 없다.”

아픈 몸을 이끌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중국 교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화제의 사진에는 남자 교사가 왼손에 링거 주사를 맞으면서도 한손에 분필을 쥔 채 칠판 가득 메모를 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26일 장쑤성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른 이 사진은 한 학생이 이 교사 몰래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신문의 취재 결과 사진에 찍힌 주인공은 펑이라는 성을 가진, 장쑤성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다.

펑 교사는 “별로 특별한 일도 아닌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고 짤막하게 대답했다고.

그러나 펑의 헌신과 열정은 학교 내에서 유명했다.

이 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교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선생님”이라면서 “이날 선생님이 심한 감기에 걸렸는데도 수업을 빼먹을 수 없다면서 링거주사를 맞으면서 수업을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이 교사의 헌신이 학창시절 은사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켜 눈물이 났다.”, “이렇게 열정적인 교사는 본 적이 없다.”는 등 의견을 달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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