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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녀였다니!…1조4천억 ‘세계 최연소 갑부’ 화제

작성 2014.03.11 00:00 ㅣ 수정 2014.03.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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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 갑부로 선정된 여성의 외모가 공개돼 화제다.

9일 중국 포털 소후닷컴 등에 따르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014년 세계 부호 순위에서 최연소 억만장자에 오른 지카이팅(纪凯婷·Perenna Kei)의 사진이 중국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순자산액 13억 달러(약 1조 3860억 6000만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그녀를 두고 현지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떤 여성이냐?”, “못생겨서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것인가?” 등의 의혹이 제기됐지만, 막상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 사진이 맞느냐?”, “거짓말이겠지”라는 당황스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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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대 부동산기업인 룽광디찬의 지하이펑 회장의 딸로 알려진 그녀는 부친의 회사에서 룽광 본토의 CEO를 역임하고 현재 비상근 이사로 재직 중이며 본토 주식의 85%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11억위안(약 1조 9315억 1100만원)이며 그해 12월 홍콩증시 메인보드에 상장했다.

지난 세계 최연소 갑부는 미국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인 더스틴 모스코비츠. 그에 비하면 지카이팅의 순위 진입은 ‘푸얼다이’(재벌 2세)로 일반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그녀의 외모 때문인지 수긍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소후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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