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태국과 타이완 연말집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6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태국의 음악전문채널 [V]의 ‘태국 채널[V] Asian TOP 50 Year End 2009’ 정규 3집 타이틀 곡 ‘쏘리 쏘리’로 1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태국을 제외한 아시아 음악 중 지난 1년간 시청자들이 인터넷 사이트와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한 곡을 집계한 것이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타이완의 대표 라디오채널 Hit FM이 발표한 ‘2009 100곡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09 100곡 싱글 차트’는 2009년 한 해 동안 타이완에서 발표된 음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Hit Fm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인터넷 투표와 청취자 신청곡, Hit Fm 주간차트 성적을 합산, 순위를 집계한 차트다.
특히, ‘쏘리쏘리’는 인터넷 투표에서 약 25만표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대만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 내의 ‘한일단곡 톱100 주간 차트‘에서 30주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해 슈퍼주니어에 대한 타이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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