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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쏙 빼닮은’ 남동생과 화보

작성 2010.01.07 00:00 ㅣ 수정 2010.01.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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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나에 그 남동생!

영국 최고의 아이돌스타 엠마 왓슨이 남동생과 함께 명품브랜드인 ‘버버리’의 2010 스프링컬렉션 모델로 나서 화제다.

엠마 왓슨의 지적인 이미지를 쏙 빼닮은 알렉스 왓슨(17)은 키 179㎝의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 균형있는 몸매로, 이미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하고 유명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버버리 화보에서는 시크하면서도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이미지를 연출해 사진작가 및 버버리 관계자들을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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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의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왓슨 남매는 영국의 멋을 알리기에 매우 적합한 이미지를 가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왓슨 남매를 내세운 버버리는 트렌치코트의 ‘명가’ 답게 이번시즌에도 고급스럽고 단아한 느낌의 코트를 대거 출고했다.

엠마 왓슨은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버버리의 의상 뿐 아니라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모델로서의 소질을 한껏 과시했다.

동생 알렉스는 “누나와 함께 한 촬영은 전혀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누나와 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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