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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1억 6000만원 보디가드 고용…왜?

작성 2014.03.24 00:00 ㅣ 수정 2014.03.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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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 왓슨 스토커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인 엠마 왓슨이 최근 고액을 들여 보디가드를 고용했다. 지독한 스토커 때문이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왓슨은 최근 전(前)뉴욕경찰 출신의 여성 보디가드를 고용, 스토커 차단하기에 나섰다.

그녀가 이 보디가드를 고용하는데 들인 돈은 9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무려 1억 6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데일리메일은 “왓슨의 몸 가치는 2300만 파운드(한화 약 408억 3000만원)에 달하며, 그녀가 새 여성 보디가드에게 주는 연봉은 9만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왓슨의 지갑을 열게 한 스토커는 한 명 이상이며, 이미 여러 번 스토커로 인한 심각한 피해와 사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 개봉한 영화 ‘노아’ 촬영 중 현장 스태프로 위장한 팬 한명이 그녀에게 달려든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왓슨은 비명을 지를 만큼 매우 놀랐고 영화 촬영은 일시 중단됐다.

왓슨의 한 측근은 “그녀는 이제 새로 고용한 보디가드 없이는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면서 “그녀에게 스토커는 언제나 문젯거리였다. 게다가 그녀의 재산을 노린 납치의 위험성도 있어 더욱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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