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폭설 뉴스 생방송 중 행인 ‘꽈당’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세계적인 한파와 폭설은 실시간으로 소식을 알리는 TV뉴스에 예상치 못한 장면들을 만들어 낸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폭설 보도 후 스타가 된 박대기 기자를 탄생시키기도 했지만, 아일랜드 뉴스에서는 돌발 상황으로 시청자에게 큰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아일랜드의 국영방송국인 RTE는 정규뉴스 시간에 더블린에 내린 폭설 소식을 심각하게 전하고 있었다.

앵커는 “더블린 시청이 폭설 후 빙판으로 변한 거리를 다음주까지 제설 작업하며, 물 사정도 원할하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제는 이어진 화면.


이 화면에서 한 남성은 손에 가방을 들고 빙판길을 걷고 있다가 그만 미끄러지며 빙판길에 심하게 넘어진다.

뉴스를 보던 시청자들은 이 황당한 장면에 웃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 뉴스 장면은 동영상 사이트에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3일만에 유튜브에만 55만의 조회수와 2600여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 장면이 화제가 되자 RTE는 “더블린의 법원건물 옆에서 우연히 촬영이 되었으며, 넘어진 시민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사진=RTE뉴스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