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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뉴스 생방송 중 행인 ‘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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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한파와 폭설은 실시간으로 소식을 알리는 TV뉴스에 예상치 못한 장면들을 만들어 낸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폭설 보도 후 스타가 된 박대기 기자를 탄생시키기도 했지만, 아일랜드 뉴스에서는 돌발 상황으로 시청자에게 큰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아일랜드의 국영방송국인 RTE는 정규뉴스 시간에 더블린에 내린 폭설 소식을 심각하게 전하고 있었다.

앵커는 “더블린 시청이 폭설 후 빙판으로 변한 거리를 다음주까지 제설 작업하며, 물 사정도 원할하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제는 이어진 화면.

이 화면에서 한 남성은 손에 가방을 들고 빙판길을 걷고 있다가 그만 미끄러지며 빙판길에 심하게 넘어진다.

뉴스를 보던 시청자들은 이 황당한 장면에 웃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 뉴스 장면은 동영상 사이트에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3일만에 유튜브에만 55만의 조회수와 2600여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 장면이 화제가 되자 RTE는 “더블린의 법원건물 옆에서 우연히 촬영이 되었으며, 넘어진 시민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사진=RTE뉴스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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