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비가 온다” 타이완 공항 마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가수 비가 공연을 위해 방문한 타이완 제 2의 도시 카오슝 공항을 마비시켰다.

비는 지난 28일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의 공연을 위해 타이완 카오슝에 입국했다. 이 날 카오슝 공항에는 500여명의 사람들이 비를 보기위해 몰려들어 공항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런 일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카오슝 공항에서는 오후 10시라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 공항의 전 직원들이 남아 인간 바리케이드를 치고 비와 팬들을 보호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의 수도인 타이페이로부터 온 매체들과 카오슝 시의 매체들이 몰려들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또 TV 매체들은 늦은 시각에 나가는 뉴스에 맞추기 위해 방송국 중계차를 동원해 바로 중계방송하기도 했다.

열기는 다음날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이어졌다. 국제적인 스타의 방문이 전무했던 도시였던 터라 총 50개 매체 150여명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것. 카오슝 시의 시장인 진국(麴菊)은 직접 무대에 올라 비를 소개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착석한 비가 “따 게 하오, 워 슈 레인”이라는 유창한 만다린어로 첫 인사를 건네자 기자회견장은 박수가 터져 나왔고 카오슝에 오게 돼 기쁘다는 뜻의 “찐 화 희 라이꺼홍”이라는 타이완 사투리를 쓰자 기자회견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비는 30일 서울의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비견되는 카오슝 내셔널 스테디엄에서 국외 스타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