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미국 애플사에서 운영하는 앱스토어와 한국 SKT의 T스토어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애플의 앱스토어는 대량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아이폰에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즉, 아이폰 유저가 아니라면 이용이 불가능하다. 반면 SKT의 T스토어는 다양한 휴대폰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휴대폰 유저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콘텐츠 전문기업 (주)폴리큐브(대표 손석민·www.polycube.co.kr)는 최근 모바일 콘텐츠 ‘이상형 32강-여대생 편’을 T스토어에 출시했다.
‘이상형32강-여대생 편’은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신의 이상형을 고르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흥미로운 기능은 콘텐츠 사용자가 엄선된 여대생 32명의 사진뿐만 아니라 나이, 성격, 매력 등 다양한 정보를 보면서 최종 이상형 1명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최고 이상형으로 선택한 여대생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거나 프로포즈 메시지를 전달 할 수도 있다.
이미 ‘이상형 32강 얼짱편’이 T스토어 Fun 메뉴 유료 다운로드 순위에서 2주 만에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상형 32강-여대생 편’도 그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여성사용자를 위한 ‘이상형 32강– 꽃남 편’도 출시될 예정이다. 폴리큐브 관계자는 “현재 남성 사용자들이 많아 남성용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지만 여성 사용자를 위해 여성용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진 = 폴리큐브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