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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할리우드 여배우 중 최고 소득

작성 2010.02.05 00:00 ㅣ 수정 2010.0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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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엠마 왓슨(19)이 진정한 ‘엄친딸’로 등극했다.

왓슨은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베니티페어가 최근 발표한 ‘2009년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톱스타 40인중 14위에 오른 것.

지난해 3000만 달러(한화 346억원)를 벌어들인 왓슨은 카메론 디아즈, 안젤리나 졸리 등 쟁쟁한 영화배우들을 제치고 여자 배우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순위에 오른 사람 중 왓슨이 가장 나이가 어리다. 그녀가 이토록 많은 수익을 올린 이유는 영화 출연료와 각종 모델 전속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왓슨은 지난해 ‘해리포터’ 1편과 2편 출연료 1500만 달러를 받았으며 명품 브랜드 버버리 등과 전속계약을 채결 고액의 계약금을 챙겼다.

전체 순위 1위는 영화 ‘트랜스 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으로, 지난해 무려 1억 2500만 달러(1441억원)을 번 것으로 집계 됐으며 뒤를 이어 8500만 달러(980억원)를 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7000만 달러(800억원) 영화 ‘2012’를 제작한 독일 출신 영화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왓슨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 지난해 9월 미국의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브라운 대학에 입학했다.

왓슨은 엄청난 수입에도 그녀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검소한 생활 습관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 ‘엄마 친구의 딸’처럼 많은 분야에서 두루 우수함을 드러낸다는 뜻의 ‘엄친딸’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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