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또 한번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미니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김현주는 지난 1월 말 이미 두 차례 ‘김현주의 손으로 짓는 이야기’로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져 팬들과 바느질 동호인들의 사이에 화제가 됐다. 이번에는 교보문고 주최로 좀 더 큰 규모의 자리를 마련한 것.
김현주는 직접 재봉틀을 돌리는 모습을 선보이던 지난 1월 30여명의 독자와의 만남 이후로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에 진솔함이 담긴 사연 글이 올라왔다.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즉석으로 만든 가방 선물에 당첨되지 못해서 아쉽지만 즐거운 자리였다.’, ‘다음에 또 하면 꼭 가고 싶다.’는 후기와 댓글이 올라왔다. 이에 김현주 측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주의 미니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현주의 미니콘서트’는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이벤트 당첨자 중 200명의 독자들을 초대해 오는 18일 오후 7시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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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