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NASA, 역사상 가장 선명한 지구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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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역사상 가장 선명한 지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NASA의 과학자들은 지구관측위성인 테라 위성(Terra satellite)이 촬영한 이 사진은 현재까지 공개된 지구의 이미지 중 가장 선명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테라 위성은 약 705㎞상공에서 남북방향으로 지구를 관측하는 위성이다.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oddard Space Flight Center)의 대변인은 “이번 이미지는 작은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더욱 자세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 두 장은 각각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와 중앙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일부와 태평양, 그린란드 등을 담고 있다. 단, 유럽 북부와 호주 등은 사진에서 제외됐다.

나사는 1960년대부터 위성 카메라를 이용해 지구의 사진을 찍어 왔는데, 현재까지 가장 널리 쓰인 지구 사진은 1972년 아폴로 17호의 우주비행사가 포착한 사진이었다.

이번 사진은 당시 보다 바다와 육지의 경계가 더욱 뚜렷이 보이며, 화질이 향상되고 색상이 선명해 졌다.

사진=NASA 홈페이지(사진 위는 새로 공개된 지구 사진, 아래는 1972년 촬영한 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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