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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부인 “남편 상대 역 졸리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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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니 뎁의 아내인 바네사 파라디가 남편의 영화 ‘투어리스트’ 촬영을 반대하고 나섰다. 함께 출연하는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뎁의 관계가 불안하다는 의심 때문이다.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바네사는 영화에 매우 격정적인 애정신이 있는 것을 최근에야 확인하고 조니 뎁에게 다른 계약을 찾아보도록 요구했다. 지난 2일 두 배우가 촬영장에서 친근하게 웃는 모습이 찍힌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바네사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투어리스트’는 이미 지난달에 촬영이 시작돼 상당히 진행된 상황. 배우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 촬영 관계자는 “바네사가 조니 뎁과 졸리의 길고 격렬한 애정신을 지적했다.”면서 “(이 때문에) 조니 뎁은 실제로 영화에서 빠지려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그가 진짜 빠졌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며 “조니 뎁이 하차를 거론한 것은 분명하다. 제작진은 그를 대신할 배우로 브래드 피트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졸리는 2005년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피트와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됐다. 당시 피트는 졸리와 관계를 인정하면서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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