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이마에 6cm 뿔난 中 ‘염소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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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이마에 검은색 뿔이 솟은 일명 ‘염소 할머니’가 외신에 소개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허난성 루산현에 사는 장 루이팡(101)은 지난해부터 왼쪽 이마에 검은색 알 수 없는 뿔이 자라기 시작했다.

할머니 얼굴에 일어난 특이한 변화 때문에 가족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마을 사람들은 할머니를 구경하며 ‘염소 할머니’라고 부를 정도다.

할머니가 낳은 7명의 자식 중 여섯 째 아들인 장 궈정(60)은 “작년 초 쯤 어머니 이마에 각질이 생겼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각질은 1년 새 뿔로 바뀌었다. 이 같은 변화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할머기가 가진 뿔은 염소의 뿔과 흡사한 깔때기 모양을 한 채 무려 6cm까지 자랐다. 심지어 오른쪽 이마에도 뿔이 하나 더 돋기 시작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뿔은 머리카락, 뿔, 깃털 등을 형성하는 단백질 물질은 케라틴이 응축된 것으로, 자외선에 심하게 노출된 60~70대 중반의 노인들에게서 드물지만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뿔은 다 자라도 대부분 수mm에 그치며 커 봤지 1cm 내외. 할머니가 가진 뿔이 6cm에 육박하자 매우 희귀한 현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현지 피부과 전문의들은 “사람의 이마에 나는 뿔의 절반 이상은 양성”이라면서 “수술로 충분히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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