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턱에 야구공이?”…희귀병 가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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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이 야구공처럼 불룩하게 변한 중국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외신에 소개됐다.

오스트리안 타임스에 따르면 허난성 뤄양에 사는 창 두(47)의 턱은 5년 전부터 변하기 시작해 이제는 입을 다물 수 조차 없다.

두는 “턱이 손톱 크기로 부풀어 병원에 다녔는데 몇 달 만에 야구공처럼 불룩하게 부풀었다.”면서 “얼굴이 변하자 창피해서 밖에 나갈 수 없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두는 얼굴 피부에 종양이 생기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며 당장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가난한 두에게 수술비 5만 위안(800만원)은 너무 큰 돈이다.

그는 “얼굴이 이렇게 변한 뒤로는 계속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하루빨리 수술을 받기 위해서라도 돈이 되는 건 뭐든지 하겠다.”고 절박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안면기형 장애로 코가 부풀었던 일명 ‘아바타 걸’의 사연이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중국의 우 샤오옌(22)이란 여성은 최근 병원의 도움으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아 종양의 90%가 제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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