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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m ‘괴물 잉어’ 中 저수지서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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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키에 버금가는 거대한 잉어가 중국에서 낚였다.

중국 포털사이트 차이나 닷컴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 푸젠성 나난시에 있는 저수지에서 생후 9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잉어 한 마리가 잡혔다.

낚시 경력 20년의 청 융은 낚싯대에 걸린 묵직한 무게의 잉어와 1시간 30분 간 치열한 힘겨루기 했다. 청의 동료 2명이 힘을 합친 끝에 잉어는 죽은 채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잉어의 크기는 올해 중국에서 잡힌 잉어 중 가장 큰 수준. 무게는 25kg을 육박했으며 20cm 길이는 1m에 달했다. 몸에서 가장 불룩한 배의 둘레는 90cm였다. 비늘 하나의 크기가 어른 엄지손가락보다도 컸다.

생애 최고의 월척을 한 청은 “잉어를 낚아 올리는 동안 너무 힘들어서 포기할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렇게 크고 귀한 잉어를 낚게 돼 더 없이 기쁘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함께 이 잉어를 잡은 라오 정 역시 “우리에게 더 없이 값진 잉어이기 때문에 시장에 팔지 않고 잡은 사람들의 가족이 모두 모여 기쁘게 먹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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