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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악명 높은 킬러 ‘황금 관’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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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킬러, 장례도 남다르게?

호주의 악명 높은 킬러가 금으로 장식된 초호화 관으로 마지막 가는 길까지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장례식에서 관 값만 2만 파운드(약 3400만원)가 들었다.

1990년대 멜버른 지하전쟁의 주요 인물인 칼 윌리엄스의 장례식이 많은 조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치러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가 죽은 지 11일 만에 멜버른 근교 성 테레사 성당에서 치러진 장례식에서는 조문객들 사이로 지나간 ‘금관’이 눈길을 끌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장례에 사용됐던 것과 유사한 관이다.

주재료로 청동이 사용됐으며 금 14캐럿 장식이 더해졌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3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 킬러의 화려한 금관은 ‘데일리메일’ ‘더 선’ 등 해외 매체들에도 소개되며 세계적인 화제로 떠올랐다.

윌리엄스는 갱들 간 다툼 속에서 3명을 살해한 혐의로 빅토리아주 감옥에서 복역하다가 지난 달 다른 수감자에게 공격을 당해 사망했다.

사진=smh.com.au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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