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컴백하는 남성듀오 바이브(VIBE)의 새 앨범이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그남자 그여자’ ‘술이야’ ‘사진을 보다가’ 등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이브는 4집 발매 전부터 선주문 10만장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브는 최근 타이틀곡을 두고 고심하고 있으며, 마무리 녹음 및 뮤직비디오 등의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앨범은 스킷 포함 총 18 트랙이 수록되며, 멤버 류재현과 윤민수가 곡의 90% 이상을 작업했다. 또 같은 소속사 식구인 빅마마의 이지영과 이영현, 4MEN, 美(미)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군 제대 후 윤민수는 제3세대 4MEN의 프로듀서로, 류재현은 빅마마 5집의 타이틀곡 ‘기다리다 미쳐’로 먼저 활동했다. ‘바이브’다운 음악으로 좋은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바이브는 이번 음반으로 최근 빅 스타들의 잇따른 컴백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가요 시장에 ‘듣는 음악의 정수’를 느끼게 하겠다는 각오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