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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악성댓글 우려..이제는 딸 공개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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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를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KBS 2TV 출산장려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 녹화장에서 박명수는 “악성댓글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며 “하지만 이제는 밝힐 때가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박명수는 ‘해피버스데이’ 에서 지난 2008년 8월 태어난 민서의 돌사진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 박명수는 “민서가 태어난 후 나와 너무 닮아 깜짝 놀랐다.” 며 “방송에서 재미삼아 만들었던 가상 2세가 민서와 실제로 똑같아 너무 놀랐다.” 고 딸 출산 후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아이를 낳고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냐” 고 묻자 “아내, 그리고 민서와 셋이서 함께 뽀뽀를 하며 껴안을 때다.” 고 말하며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은, 이경규, 이수근 등이 진행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 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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