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유리 이승기 세 스타의 학교생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등에 진한 화장과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하지만 이 세 명의 스타가 학교에서도 화려한 모습으로 수업을 들을까? 아니다. 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 유리 이승기는 학교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의 모습이다.
◆ 이승기, ‘학교 범생’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가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사진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현재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과에 재학 중인 이승기는 야간 수업임에도 졸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통 연예인들이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6~7년인데 이승기는 휴학 한 번 없이 4년 만에 졸업하고 지난 학기 결석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원조 ‘엄친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엄친아다.”, “저런 선배 우리 학교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송중기, ‘성대 얼짱’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인 배우 송중기는 지난 3월 공개된 2010년 모교 홍보책자 표지모델로 등장해 대학생다운 풋풋한 모습을 선보였다. ‘성대 얼짱’으로 데뷔 전부터 유명했던 송중기는 역시 얼짱 출신답게 학교 얼굴마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홍보책자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성대 얼짱이다.”, “너무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송중기는 올해 말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미남 4인방 중 구용하 역을 맡을 예정이다.
◆ 유리, ‘발랄 새내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는 올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부에 입학했다. 10학번 새내기 유리의 학교모습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됐다. 사진 속 유리는 동기들과 함께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고 수다를 떠는 등 발랄한 여느 대학생의 모습이다.
유리의 학교생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유리는 학교에서도 빛난다.”, “학교 다니는 게 즐거워 보여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