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4인 가족 탄 위험천만 ‘오토바이’ 포착

작성 2010.06.03 00:00 ㅣ 수정 2012.08.20 17:56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중국의 길거리에서 작은 오토바이에 무려 4명이나 탄 기상천외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네티즌은 중국 커뮤니티 사이트 티티 몹에 “여성 3명과 10대로 보이는 남성 1명이 작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모습을 봤다.”며 직접 찍은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가족으로 보이는 4명이 묘기처럼 작은 오토바이에 타 있었으며 모두 헬멧을 쓰지 않아 매우 위험천만해 보였다.

이들은 오토바이에 탄 것도 모자라 여성용 가방 여러 개를 운전대에 걸어두기도 했다. 무게를 보여주듯 오토바이의 뒷바퀴는 심하게 눌린 상태였다.

일행 중 한 명은 운전자의 무릎에 앉아 있어 때때로 시야를 가리기도 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속도를 내지 못해 20~30km로 천천히 움직였다.”면서 “지나가는 차들이 신기한 듯 쳐다봤으나 이들은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고 이 네티즌은 전했다.


사진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오토바이지만 승용차 부럽지 않다.”, “작은 오토바이에 어떻게 이렇게 탔는지 묘기 같다.”는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적지 않은 이들이 “절대 따라하면 안될 매우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에서 성인남성 2명과 여성 2명 어린이 3명과 갓난 아이 1명이 헬맷조차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한 오토바이에 탄 채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