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의 아버지 곽영표 씨가 6.2지방선거 전남 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했다.
곽 씨는 지난 2일 열린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했으나 4만5640표(득표율 5.5%)를 얻어 4위에 그쳤다. 전라남도 교육감에는 45만3760표(득표율 55%)를 얻은 장만채 후보에게 돌아갔다.
곽 씨는 학교법인 학당학원 이사로 양정중학교 교사,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곽 씨는 아들 지성이 선거기간 도중 아버지의 유세 현수막에 자신의 얼굴 사진을 함께 공개하는 등의 지원 유세를 했음에도 쓴 맛을 봤다.
반면 이경실의 친언니 이경옥 씨는 서울 강남구 마선거구 구의회의원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 38.2%의 지지를 얻어 당선돼 2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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