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KSLV-I)가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나로호’는 지난 8일 연료 주입에서부터 발사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진행하는 마지막 리허설을 무사히 마쳤고 밤 11시,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끝내 최종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나로호’는 분석 결과와 기상 상황 등을 종합해 ‘하늘 문이 열리는 시간’인 오후 4시 반에서 6시 반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다. 정확한 발사 시간은 9일 오전 교육과학기술부 제2 차관 주재로 열리는 ‘나로호 관리위원회의’에서 결정돼 오후 1시 30분 확정된다.
현재 전남 고흥군 봉래면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로, 연구진들은 온화한 기후에 따른 긍정적 결과를 관측하고 있다. 극심한 기후변화를 비롯한 예상하지 못한 외부변수를 제외하면 현 상황에서 ‘나로호’는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무사히 우주로 솟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9년 8월 1차 발사에 실패한 연구진들은 발사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된 페어링 단계에 더 세심한 주의를 들였고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당일 새벽까지 점검에 점검을 거듭했다. 최종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현재 연구진들은 발사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나로호’는 발사 20분 전 최종 발사 사인을 공지한 후 온 국민의 바람을 안고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 도전을 시작한다.
사진 = 한국 최초 우주 발사체 ‘나로호’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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