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꿀벅지 여대생’ 졸업사진 中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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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사진인지, 섹시화보인지…

대학교 졸업사진을 찍는 현장에서 여대생들이 일렬로 늘어서 허벅지를 훤히 드러낸 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꿀벅지 졸업사진’이 촬영된 곳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화중과기대학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의 여대생 십 여 명은 검은색 졸업가운 사이로 다리를 들어 올려 각선미를 강조한 ‘섹시 사진’을 촬영했고, 이 장면은 당시 현장을 지나던 네티즌이 포착해 인터넷에 올렸다.

인기 인터넷 게시판에 사진이 뜨자 네티즌들은 “유명한 대학 학생들이 이런 노출 졸업사진을 찍어도 되는거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해당 학교의 한 학생은 “저 학생들 뿐 아니라 우리학교의 여러 학생들이 같은 포즈로 졸업사진을 찍었다. 졸업을 기념하기 위한 놀이에 불과하다.”고 옹호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문제의 사진을 찍은 여대생들의 정확한 소속과와 신상명세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이들의 사진이 실제 졸업앨범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관해 학교 측도 입을 다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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