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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맛?…1개 5320만원짜리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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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고급승용차보다 더 비싼 과일이 있다?

최근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투루판에서 열린 하미과(哈密瓜·멜론의 일종) 경매에서 최고급 품종이 30만 위안(약 5320만원)에 낙찰됐다.

성분 조사에서 기타 하미과보다 높은 당도를 기록해 엄청난 낙찰가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멜론의 당도는 약 15도이며, 하미과는 최고 18도 정도인데 반해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된 하미과의 당도는 무려 20.2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별한 하미과의 당도는 바나나와 거의 비슷하며, 바나나보다 물이 많고 시원해 여름에 특히 사랑받는다.

하미과의 겉모습은 일반 멜론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당도가 월등히 높아 ‘천상의 과일’이라 불린다.

특히 오래전부터 황제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던 하미과는 중국에서도 매우 고가에 팔리는 과일 중 하나다.

현지 언론은 “이번 경매에서 30만 위안에 팔린 하미과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멜론으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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