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준우승으로 이끈 베슬러이 스네이더르(26·인터밀란)가 네덜란드 최고의 섹시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7일(현지시각) 신부는 2009년 여름 열애 사실이 공개된 욜란테 카바우 판 카스베르겐(25)이며. 그녀의 부탁으로 스네이더르는 카톨릭 신자로 개종했다고 전했다.
욜란테는 현재 네덜란드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과 2007년, 2009년에 네덜란드판 FHM(For Him Magazine)이 선정한 네덜란드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FHM’ 네덜란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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