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액받고 61개섬 주인노릇 ‘천국의 직장’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출근 스트레스나 동료와의 갈등 없이 아름다운 섬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고 고액 연봉을 받는 중국판 ‘꿈의 직업’의 주인공이 최근 탄생했다.

베이징에 사는 대학생 황 페이페이(23)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취업에 성공했다. 허난성 신양시 관광국이 공개모집한 ‘섬의 주인’에 600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선발된 것.

섬에 대한 실제 소유권을 갖진 않았지만 그녀는 상징적인 주인으로, 이 지역 관광명소인 난완호 61개 섬을 홍보하며 관광객들에게 직접 가이드도 해줄 계획이다.

최종면접에 올라온 경쟁자 10명을 물리치고 합격하자 그녀는 “친구 따라서 지원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평소 자연을 사랑했는데 섬에서 일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중국판 ‘꿈의 직업’으로 불린 이 직업은 자연을 맘껏 즐기면서 중국인들의 평균 연봉을 훨씬 웃도는 한해 5000만원(30만 위안) 이상 번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지난해 초 호주 퀸즐랜드 관광청은 6성급 리조트에서 고급스파를 받고 각종 수상레포츠를 즐기면서 6개월 동안 호주달러 15만 달러(1억 4000만원)를 받는 ‘꿈의 직장’ 채용 공고를 보고 전 세계 200개국에서 지원자 3만 4684명이 몰린 바 있다.



확대보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中 ‘항모 킬러’ 미사일 탓 접근 어려워…美 6세대 F/A-
  • 환자와 성관계 들키자 “성폭행당했다”…간호사 결국 징역
  • 400명과 관계 후 임신 발표…英 인플루언서 “내 몸이다”
  • “술 취한 16세와 수영장 파티”…前시장, 사후피임약 배달까
  • 500년 시간을 품은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 마약왕 사살 ‘일등공신’ 지목된 유명 모델…살해 협박 이유는
  • 이번에도 첫 공격은…스텔스 기능 강화한 美 ‘검은 토마호크
  • “시간 없어, 어서 타!”…중동 사태에 한화 김승연 회장 밈
  • 학생들에게 “뜻 높이라더니”…15세 소녀 호텔서 돈 주고 만
  • “이혼하겠는데?”…점성술사 예언에 충격받은 예비 신부의 선택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