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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이준익 신작 ‘평양성’ 합류…이문식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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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 배우 김민상이 이준익 감독의 새 영화 ‘평양성’에 캐스팅됐다.

김민상의 소속사는 10일 “김민상이 ‘평양성’에서 거시기 역의 이문식을 형님으로 모시며 가르침을 받는 수제자 머시기로 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화 ‘왕의 남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에 잇는 이준익 감독의 4번째 사극 영화 ‘평양성’은 영화 ‘황산벌’의 후속작이다. 배우 정진영과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선우선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 군단의 출연으로 크랭크인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머시기 역에 낮점된 김민상은 1991년생으로 갓 20대에 접어든 배우다. ‘평양성’의 배우들 중 가장 막내인 김민상은 1996년 아역으로 데뷔했다. 2001년 집안 사정으로 잠시 연기를 중단했지만, 올해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 복귀했다.

이어 영화 ‘평양성’을 위해 전라도 사투리 공부에 돌입한 김민상은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을 재미있게 봤다”며 “존경하는 대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 좋은 역할로 함께할 수 있어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양성’은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알파오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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