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축구재벌 베컴에 ‘생보자’ 누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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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데이비드 베컴의 누나가 생활보호대상자가 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영국 언론들은 16일(현지 시각) ‘재벌급’ 축구선수 베컴의 누나가 이혼 후 생활보호 대상자로 정부 보조금을 수령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현재 베컴의 누나 리네는 마트 판매원으로 주급 256달러(약 30만원)를 받으며 일하고 정부에서 주당 생활보조금 106달러(약 13만원)와 150달러(약 18만원)의 세금혜택을 받고 있고 있다. 리네의 일주일 수입은 512달러(약 60만원)로 영국 최저임금 400달러를 살짝 웃도는 수준이다.

이 소식을 들은 베컴은 “화가 나고 이해할 수 없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누나와 여동생을 잘 돌봐달라고 부탁하셨고, 나는 꾸준히 리네를 도와주고 있었다”고 말했다.

베컴은 또 “12년 전 누나에게 침실 3개가 딸린 250만 파운드(한화 4억6천만 원)짜리 아파트를 사줬다. 게다가 가족들이 쇼핑센터를 열 수 있도록 보증을 써주기도 했다”며 “누나를 질 나쁜 남자들과 떼어 놓으려다 누나와의 불화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리네의 전 남편 콜린 에브리는 코카인을 팔다 감옥신세를 졌고 새 남자친구 역시 폭행으로 8개월간 교도소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컴은 몇 년 전 헤어디자이너로 일하는 여동생 조안느에게 런던 시내의 10억짜리 주택을 선물로 사주기도 했다.

사진 = 데이비드 베컴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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