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4300m 상공서 31초만에 큐브 맞춘 ‘달인’

작성 2010.08.24 00:00 ㅣ 수정 2012.08.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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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위에서도 힘든 루빅 큐브(6색의 플라스틱 주사위로 된 정육면체의 각 면을 같은 색으로 맞추는 장난감)를 수 천 미터 상공에서 즐긴다?

하늘에 떠 있는 상태로 큐브을 맞추는 이색 익스트림 스포츠의 달인이 탄생했다.

독일의 스카이 다이버인 루드비히(29)는 최근 4300m 상공에서 6면체의 큐브를 31.5초 만에 맞추는데 성공했다.

그는 낙하산과 함께 작은 고무보트를 준비한 뒤 장비와 함께 고공 낙하했다.

이후 1800m 지점까지 하늘에 둥둥 뜬 배 위에 앉아 여유롭게 큐브을 모두 맞추고 낙하산으로 안전하게 착지했다.


스카이다이빙의 평균 속도는 기본자세로 활강할 경우 180㎞정도로 매우 빠르다.

그는 “자유낙하 하면서 큐브을 맞춘 사람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고무보트를 탄 채 큐브을 맞추고 무사히 내려온 사람은 내가 처음”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다음에는 큐브 2개를 준비해 동시에 맞추는 도전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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