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싸움 안하려고” 13년 손톱 기른 괴짜男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13년이나 손톱을 한 번도 깎지 않은 중국 남성이 외신에 소개됐다. 손톱을 기르기로 결심한 이유가 독특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랫동안 손톱을 깎지 않아 일명 ‘손톱 맨’이라고 불리는 사연의 주인공은 원 지안(41). 중국 푸젠성에 사는 그는 13년 전부터 손톱을 길렀고 가장 긴 손톱의 길이가 35cm나 된다.

손길이보다도 훨씬 더 긴 손톱 탓에 물건을 짚는 것은커녕 주먹을 쥐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런 불편을 감수하고도 긴 손톱을 고집하는 이유는 뭘까.

원 지안은 “불같은 성질을 죽이기 위해서 손톱을 기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어렸을 적부터 소문난 사고뭉치였던 그는 커서도 사람들과 싸움에 벌여 몇 번이나 곤욕을 치렀다. 주먹을 쥐지 않으려고 손톱을 기르기 시작했다고 남다른 사정을 말했다.

싸움으로 동네에서 유명했던 이 남성은 이제 ‘손톱 맨’으로 불린다. 긴 손톱이란 뜻을 가진 아기 옷가게를 열자, 긴 손톱을 보려고 오는 관광객들 덕에 덩달아 장사도 잘 된다고 그는 자랑했다.

이 남성은 “손님들이 내 손톱을 정말 좋아해서 홍보효과가 좋다. 잘 때 행여 손톱이 부러질까봐 신발 상자에 손을 넣고 자서 불편하지만 앞으로도 손톱을 깎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中 ‘항모 킬러’ 미사일 탓 접근 어려워…美 6세대 F/A-
  • 400명과 관계 후 임신 발표…英 인플루언서 “내 몸이다”
  • “성관계 후 극심한 통증”…여성 방광에서 ‘이것’ 발견, 자
  • “술 취한 16세와 수영장 파티”…前시장, 사후피임약 배달까
  • 환자와 성관계 들키자 “성폭행당했다”…간호사 결국 징역
  • 500년 시간을 품은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 “싫다는데 억지 입맞춤”…계부 영상 논란에 친부가 딸 데려갔
  • “러 여성과 두 번 했다” 인정한 빌 게이츠…‘트럼프 미성년
  • 美 6세대 F-47 엔진 공개했더니…전투기 형상까지 유출
  • 마약왕 사살 ‘일등공신’ 지목된 유명 모델…살해 협박 이유는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