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왜 나만…” 직장내 밉상들 ‘미성숙 우울증’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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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실패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 찾기보다 직장 내 구성원에게 돌린다.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회사가 유독 ‘나’에게만 가혹하기 때문이다.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는 밉상 캐릭터들의 특징이다.

9월 2일 온라인 핫이슈로 떠오른 직장인 공감 시리즈 1탄 ‘직장인 요일별 표정’은 요일마다 표정을 대입한 후 공감 가는 해석을 달아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하루 뒤인 3일, 인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감 시리즈 2탄 ‘직장 내 밉상들 미성숙 우울증’이 화제로 떠올랐다.

회사마다 한명씩은 있는 밉상 캐릭터들은 “나는 피해자요. 유독 나만 미워하는 이회사가 비정상적이다”라며 피해자를 자청한다. 이런 피해자들의 철없는 우울증이 사회 문제로 까지 떠오른 것.

‘미성숙 우울증’은 정식 명칭이 아닌 신조어로 일본 경제주간지 ‘도요게이자이’가 그뜻을 정리 하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일반적인 활동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성이 약해 쉽게 일을 그만 두는 습성을 보이는 것” 등이다. 이후 자신의 자질과 특성을 스스로 파악하고 기준에 반하는 업무 내용에는 불만을 표출하는 특이사항 등이 추가됐다.

사진 = 요일별 직장인 표정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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