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9세 할머니에 ‘몹쓸 짓’ 패륜청년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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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괴한이 99세 할머니를 성폭행하는 반인륜적 범죄가 벌어져 호주 사회를 경악케 했다.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멜버른 오몬드에 사는 한 99세 할머니의 집에 괴한이 침입했다.

당시 할머니는 텅 빈 집을 홀로 지키고 있었는데, 젊은 남성이 일반 방문자로 가장해 현관문을 두드렸고 할머니가 문을 열자마자 둔기로 할머니의 머리를 내려쳤다.

할머니를 밀고 집 안으로 들어온 이 남성은 할머니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 이후 집에서 몇 가지 물건을 훔친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할머니는 부상을 입고 신음하다가 이웃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몸 곳곳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몬드 경찰은 최근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담은 몽타주를 제작, 일반에 공개했다.

17~20세 정도로 보이는 앳된 백인 청년으로, 160cm 키와 왜소한 체구를 했으며 갈색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을 했다. 사건 당시 용의자의 티셔츠에는 ‘알 프레스코’(Al fresco)란 단어가 적혀 있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사진=몽타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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