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48도 고량주 8병 마신 8세소년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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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도 마시기 힘든 바이주를 8세 아이가…”

중국의 한 8세 소년이 부모가 집을 비운 틈을 타 바이주(일명 고량주)를 마셨다가 정신을 잃은 뒤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술은 알코올 도수가 40도가 넘어 웬만한 ‘주당’도 힘겨워하는 독한 술로 알려져 있다.

쓰촨성 지역일간지인 화시두스바오의 지난 5일 보도에 따르면, 술을 마신 아이는 지난 5일 오전 9시경 응급실로 후송됐지만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 의식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아이의 엄마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아이가 잠든 사이 외출하기 전 집안을 둘러봤으나, 베란다에 둔 술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집을 비웠다.

저녁 6시 20분 경 집에 돌아와 현관문을 열자마자 술 냄새가 심하게 풍겼고 방 한 쪽에 쓰러져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토사물 사이에 쓰러져 있는 아이는 인사불성 상태였고 간혹 경련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곧장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위중하다는 판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하루가 지난 후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의 부모는 “아무래도 바이주를 8병 이상 마신 것 같다. 어른도 마시기 힘든 48도짜리 술을 아이 혼자 8명이나 마셨으니 멀쩡할 리가 없다.”면서 “아이 혼자 집에 둔 것이 잘못”이라고 울먹였다.

하지만 아이가 이렇게 많은 양의 술을 마신 이유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으며 현재 간과 신장의 정밀검사를 앞두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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