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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신랑+3세 신부 ‘세계 최연소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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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최연소 커플이 탄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에 사는 5세 소년 카리드와 3세 소녀 하라는 최근 부모의 참관아래 약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부모는 단순히 장난이 아닌 진심으로 자식들의 약혼을 주관했으며, 커플임을 증명하는 약혼반지까지 맞춰 주는 등 정성을 들였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어느 축제장. 부모님과 함께 축제에 참석한 예비 꼬마신랑 카리드는 하라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다.

집에 돌아온 후에도 하라를 잊지 못한 카리드는 유치원에 가기를 거부하며 자신의 뜻을 강하게 펼쳤고, 이를 전해들은 하라의 부모는 고심 끝에 두 사람의 약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꼬마신랑의 아버지인 주마는 “미래에 두 아이의 마음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약혼식을 치르게 했다.”면서 “아이들은 현재 매우 행복해하며, 약혼이 결혼으로 바뀌는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꼬마신부의 부모는 “이들을 그저 풋사랑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난 딸의 의견을 존중하고 싶다.”면서 “하라는 약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에 매우 행복해 했다. 이들은 어리지만 매우 영리한 아이들”이라고 덧붙였다.


행복한 약혼식이 끝난 뒤에도 예비신랑은 “하라가 함께 가지 않는다면 집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우겨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들은 10년 뒤 카리드가 15세 되는 해에 정식으로 혼인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계인권협회에서는 미성년자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UN은 최소 18세 이상만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결혼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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