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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리 입에 겨누고 무슨 짓? 女경찰 사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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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 사용해야 할 무기들로 위험한 장난을 즐기는 한 여성 경찰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리사 라티머라고 알려진 이 여성경찰은 경찰유니폼을 입고 경찰차에 탑승한 채, 총부리를 입에 겨누는 위험천만한 장면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맥주병을 한 손에 쥐고 대마초로 추정되는 것을 입에 물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돼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만 인근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티머의 이 사진은 놀랍게도 그녀의 남편에 의해 페이스북에 올려졌다.

그의 남편인 토드 라티머는 현재 아내와 별거중이며, 우연히 리사의 휴대전화에서 문제의 사진을 발견한 뒤 고의적으로 퍼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라티머는 폭스 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결혼할 당시와 매우 달라졌다. 남자처럼 행동하고 그녀의 동료들도 그를 남자로 대한다.”면서 “장난으로라도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며 그녀의 장난이 과했음을 주장했다.

사진을 접한 탬파만 경찰서의 치안담당관은 “유니폼을 입고 공무수행을 하는 차량에서 한 행동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리사 라티머는 현재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업무에서 손을 뗄 것을 명령한 상태며, 정확한 경위를 살펴본 뒤 복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험한 장난을 즐긴 리사는 아직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는 가운데, “그녀는 당시 비번이었을 뿐”이라는 동료의 주장도 제기된 상황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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