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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6개월새 95㎏ 감량한 ‘폭풍 다이어트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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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만에 100㎏가까이를 감량하는데 성공한 ‘폭풍 다이어트女’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해리엇 젠킨스(25)라는 이름의 이 영국 여성은 18개월 전까지만 해도 키 172㎝, 체중 168㎏의 초고도비만의 상태였다.

길거리에서는 놀림을 당하기 일쑤였고 일자리도 구하지 못해 수 년을 백수로 지내야 했다. 어렸을 때부터 비만을 앓아온 이 여성은 2003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무의미한 삶을 살면서 고열량 음식을 섭취해왔다.

하지만 노팅엄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한 뒤 교사가 되리라는 꿈을 잊지 않고 있던 그녀는 우연히 여러사람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는 한 단체에 들어갔고, 독하게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한 끝에 무려 95㎏을 감량, 체중 73㎏의 ‘신화’를 일궈냈다.

특히 그녀의 폭풍다이어트는 수술이나 무작정 굶는 인위적이고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젠킨스는 “내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 더 이상 사람들도 날 놀리지 않는다.”면서 “100㎏이상을 감량한 이후에 ‘불가능은 없다’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폭풍 다이어트 후 원하던 교단에도 설 수 있게 된 젠킨스는 지난 17일 한 단체에서 ‘올해의 날씬 여성’으로 꼽히는 영광을 안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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