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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서 카섹스 연인, 강에 빠져 ‘황천길’ 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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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에서 은밀하게 사랑을 나누던 독일 남녀가 동시에 황천길을 갈 뻔한 황당한 사건이 독일에서 회자되고 있다.

독일 일간 빌트에 따르면 쾰른의 라인강변에 세워둔 자동차에서 사랑을 즐기던 남녀가 자동차가 강으로 굴러떨어지는 바람에 죽을 뻔한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심야에 발생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남녀는 다른 이들의 시선을 피해 라인강을 바라보면서 자동차 안에서 사랑을 나눴고 얼마 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펼쳐졌다.

자동차가 서서히 굴러가더니 강으로 곤두박질 친 것. 애정행각에만 몰입하다가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두 사람은 미처 자동차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강변을 산책을 즐기던 사람들이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긴급히 구조 활동을 벌였다. 남녀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고 목숨을 건졌으며 구조될 당시 이들은 알몸으로 진흙을 뒤집어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쾰른 경찰은 “시동을 켠 채 사랑을 나누던 두 사람이 발로 기어스틱을 차자 자동차가 굴러가 차가운 강 속으로 떨어졌다.”고 상황을 전한 뒤 “다른 곳도 물론이지만 강변에서 카섹스를 하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7월에는 러시아에서 좁은 차고 안에 세워둔 승용차 안에서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던 연인이 자동차 배기가스에 포함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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