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미모의 미술女교사 들통난 과거행적 경악

작성 2010.12.03 00:00 ㅣ 수정 2010.12.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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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온라인을 통해 스트리퍼와 매춘 경력을 공개한 현직 미술교사가 해고의 위기에 처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현지 브롱크스의 초등학교인 ‘Public School 70’의 미술교사 멜리사 페트로(30)가 영구 해고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페트로는 지난 9월 휴프포스트의 블로그에 자신이 교사로 일하기 전에 생활정보 사이트인 크레익스리스트의 성인 섹션을 통해 매춘부로 일했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그녀는 오픈 마이크 행사 등의 강연에서 과거 멕시코에서 스트리퍼로 활동했던 사실도 고백했다.


그녀는 블로그에 “나 역시 내 딸에게 매춘부가 되라고 격려하진 않는다. 결국 모든 여성은 자유롭게 자신의 일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일 뉴욕시 교육부 대변인 나탈리 라비츠는 “성매매 종사자로 일했던 멜리사 페트로는 교사에 적합하지 않다.”며 “그녀의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교육부 측은 페트로에 대한 자세한 기소 내용을 공개하진 않고 있다.

사진=뉴욕 데일리 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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