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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호가 크리스마스 기념 달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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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재림절 달력’이 공개됐다. 재림절 달력은 보통 크리스마스 전 4주 동안 매일 한 장씩 넘기거나 열어보면 보통 선물이 나오는 크리스마스 기념 달력을 말한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벨기에의 한 보석회사가 최근 다이아몬드와 황금 그리고 유리를 가공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재림절 달력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대부분이 유리로 세공된 이 달력은 날짜마다 초콜릿 등의 선물 대신 다이아몬드와 황금으로 채워졌다. 특히 24개의 희귀 다이아몬드와 25캐럿 다이아몬드를 합쳐 총 81캐럿의 무게가 나간다고.

제조사 옥타곤 블루 GCV에 따르면 이 호화로운 달력의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170만 파운드(한화 약 30억 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명 쥬얼리브랜드 비겔 슈머크디자인사가 세공한 독창적 디자인의 다이아몬드가 사용돼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이 회사의 디렉터인 오스카 브레도버는 “이 달력은 정말 멋진 다이아몬드 조각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작품이다.”며 “우리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위해 50명의 전문 세공사들이 하루 20시간 이상씩 일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달력의 수익금 일부는 자선 단체 등의 기부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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