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2011년 ‘죽음의 경주’ 다카르 랠리 카운트다운

작성 2010.12.27 00:00 ㅣ 수정 2010.12.27 08:26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2011년 다카르 랠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다카르 랠리에 출전할 자동차와 지원 챠랑 500여 대가 멀리 유럽에서 남미까지 운반선을 타고 이동, 25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사라테 항구에 도착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칠레로 이어지는 죽음의 코스를 달리는 랠리는 내년 1월 1일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다카르 랠리에 참가하는 자동차는 운반선 ‘그란 브라질’에 실려 프랑스 르아브르를 출발, 19일 만에 아르헨티나 사라테에 입항했다. 대륙을 건넌 자동차는 경주차량, 보조차량, 언론-조직위원회 차량 등을 포함해 모두 550대.

차량은 항구 인근 주차장에 보관되고 있다. 주변에는 아르헨티나 연방경찰과 항구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다.

자동차는 28일 선수들에게 전달된다. 29일에는 기술점검을 실시된다.

랠리는 내달 1일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출발해 같은 달 16일까지 아르헨티나-칠레에 걸쳐 펼펴진 험난한 죽음의 구간 9000km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428명 선수가 출전한다. 아르헨티나에서 출전한 선수가 85명으로 가장 많다.


올해도 33년을 맞는 다카르 랠리는 테러위험 등으로 3년 전부터 남미로 무대를 옮겨 열리고 있다.

한편 일부 중남미 언론은 “다카르 랠리 코스가 변경돼 2012년이나 2013년에는 브라질에서 스타트를 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클라린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호찌민 관광 온 한국 남성, 15세 소녀와 성관계로 체포
  • 악몽 된 수학여행…10대 여학생, 크루즈 배에서 집단 강간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14세 소녀 강간 후 ‘산 채로 불태운’ 두 형제, 법의 심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성녀’인가 ‘광녀’인가…‘싯다’로 추앙받는 여성 화제
  • 女26명 살해한 ‘연쇄살인마’ 폭행당해 ‘혼수상태’…깨어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