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2011년 ‘죽음의 경주’ 다카르 랠리 카운트다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2011년 다카르 랠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다카르 랠리에 출전할 자동차와 지원 챠랑 500여 대가 멀리 유럽에서 남미까지 운반선을 타고 이동, 25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사라테 항구에 도착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칠레로 이어지는 죽음의 코스를 달리는 랠리는 내년 1월 1일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다카르 랠리에 참가하는 자동차는 운반선 ‘그란 브라질’에 실려 프랑스 르아브르를 출발, 19일 만에 아르헨티나 사라테에 입항했다. 대륙을 건넌 자동차는 경주차량, 보조차량, 언론-조직위원회 차량 등을 포함해 모두 550대.

차량은 항구 인근 주차장에 보관되고 있다. 주변에는 아르헨티나 연방경찰과 항구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다.

자동차는 28일 선수들에게 전달된다. 29일에는 기술점검을 실시된다.

랠리는 내달 1일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출발해 같은 달 16일까지 아르헨티나-칠레에 걸쳐 펼펴진 험난한 죽음의 구간 9000km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428명 선수가 출전한다. 아르헨티나에서 출전한 선수가 85명으로 가장 많다.


올해도 33년을 맞는 다카르 랠리는 테러위험 등으로 3년 전부터 남미로 무대를 옮겨 열리고 있다.

한편 일부 중남미 언론은 “다카르 랠리 코스가 변경돼 2012년이나 2013년에는 브라질에서 스타트를 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클라린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