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하늘에서 시멘트덩어리가…” 스페인 남자의 금연스토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금연법을 피해 밖에서 끽연을 즐기던 남자가 하늘에 떨어진 시멘트 덩어리를 맞고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다행히 부상에 그친 남자는 “담배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걸 분명하게 느꼈다.”며 금연을 선언했다.

스페인 빌바오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44세 남자가 친구들과 함께 카페에서 만나 흥겨운 시간을 보내다 끽연이 생각났다. 하지만 공공장소 실내흡연을 완전히 금한 금연법에 떠밀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카페 밖으로 나와 담배에 불을 붙였다.

구수하게 담배를 즐기고 있을 때 갑자기 들려온 둔탁한 소리.

”퍽”

느닷없이 건물 모통이 시멘트 장식이 담배를 물고 있는 남자의 머리 위로 떨어진 것. 남자는 피를 흘리며 머리를 붙잡고 쓰러졌다. 함께 있던 친구들이 앰뷸런스를 불러 그런 그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예상 외로 부상은 컸다. 남자는 병원에서 무려 30바늘을 꿰맨 후 머리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퇴원했다.

구사일생 목숨을 건진 그는 담배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금연하자.”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남자는 “폐가 망가지거나 (밖에서 담배를 피우다) 난데없이 떨어진 시멘트 덩어리에 머리를 맞거나 결국 담배가 가져오는 건 죽음이라는 걸 느꼈다.”며 “시대가 바뀐 만큼 담배를 끊거나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애연가들에게 결단을 촉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성폭행·강제 결혼 일삼던 종교 단체 적발…JMS 정명석 판박
  • “전투기는 한국산이라더니”…KF-21, 미사일은 왜 외국산에
  • “동료가 신고”…과외 학생에게 선 넘은 美 여교사 최후
  • 트럼프와 웃던 20대 女간부…‘스폰 의혹’ 뒤 드러난 성희롱
  • “최강 스텔스기라더니”…F-22, 중국 앞마당서 약점 드러낸
  • 훠궈에 소변 테러하고, 자판기 빨대 슥 핥고…‘바보짓’ 하는
  • 성관계 직후 심장 혈관 파열된 女, 원인은?…“여성 특히 주
  • “여성 1만2500명과 관계” 주장…美 유명 가수 팟캐스트
  • “18세 신부와 한 달 만에 파경”…새 아내 찾던 50대,
  • 아동 성범죄자, 여친 만나려 5개월간 통통배 타고 태국행…“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